얘들아

diary 2012. 12. 31. 22:31
올 한해도 수고 했어. 그리고 고마웠어.
2009년 새해, 10년, 11년, 12년, 그리고 13년.
벌써 5번째 새해를 함께 맞이 하고 있네.
샤이니는 자라고 나는 늙고. (개우울ㅋㅋㅋ)
항상 고마워. 지금 돌아보니 준 것보다 받은게 많다.
내년에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.
아, 마음이 싱숭생숭하다. 오래된 연인이 된 기분이네.
내년에는 조금 더 즐겁고, 행복한 팬질이 되었으면 좋겠어.
너희들에게도 더 뜻깊은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.
항상 고마워.